톰 삭스 전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 동대문 DDP 뮤지엄 전시, 티켓 할인, 주차 정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가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톰 삭스 전시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에서 9월 7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톰 삭스 특유의 실험적이고 도발적인 예술 세계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으며 예술 애호가는 물론, 디자인과 문화 트랜드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로 손꼽히며 그의 대표작 ‘스페이스 프로그램’ 시리즈 200여 점과 최초 공개하는 신작 10여점을 선보입니다. ‘스페이스 프로그램’ 시리즈는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함부르크에 이어 세계 최초 공개되는 다섯 번째 미션입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

톰 삭스 전시

톰 삭스 전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 동대문 DDP 전시
출처: 현대카드 홈페이지

톰 삭스(Tom Sachs)는 누구인가?

톰 삭스는 미국 뉴욕 출신의 현대미술 작가로, 일상적인 재료를 통해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설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1966년생인 그는 MIT와 협업한 우주 탐사 프로젝트에서부터 나이키와의 협업인 마스야드 스니커즈(Mars Yard Sneakers)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예술과 기술, 소비문화, 브랜드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작품 활동을 해왔습니다.

톰 삭스는 합판 박스, 테이프 등 일상적인 산업 재료를 활용해 대중문화, 기술, 디자인의 상징적 산물을 브리콜라주(조합과 재해석) 기법으로 재창조하는 작업을 선보입니다. 그는 NASA, 맥도날드, 허밋 그랩 등 현대사회의 아이콘을 소재로 삼아, 유머와 풍자, 그리고 날카로운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작품 세계로 유명합니다.

톰 삭스의 예술 세계와 특징

톰 삭스 전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 동대문 DDP 전시
출처: 현대카드 홈페이지

톰 삭스의 가장 큰 특징은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창의적 접근입니다. 그는 완변하게 매끈한 결과물보다는, 수작업의 흔적과 실험적 과정을 중시합니다. 대표 시리즈인 ‘스페이스 프로그램’은 NASA의 우주 탐사와 인간이 미지 세계 도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프로젝트로, 직접 제작한 로켓, 우주선, 생명 유지 장치 등이 등장합니다. 이번 DDP 톰 삭스 전시에서는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Infinity)’를 비롯해, 화성 착륙, 유로파 다도회, 회계 생명체 조우 등 우주 탐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형 설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번 톰 삭스 전시는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작가가 직접 만든 도구와 설치물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람객은 우주복을 입고 가상 우주 탐사 체험을 하거나, 작가가 직접 제작한 도구를 사용해 미니 우주선을 조립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해 독창적이고 대규모 전시를 선보이는 한국 대표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29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된 톰 삭스 전시는 그간 컬처프로젝트가 쌓아온 명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톰 삭스의 작품 세계가 가진 ‘실험과 재창조’ 정신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가 추구하는 혁신과 문화적 교류의 가치를 완벽히 반영합니다.

이번 동대문 DDP 전시는 한국에서 열리는 톰 삭스의 첫 대규모 전시로, 현대카드가 기획한 ‘컬처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컬처프로젝트는 그간 장 폴 고티에, 스탠리 큐브, 하비에르 마리스칼,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팀 버튼 등의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전시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전시 역시 서울의 현대문화 중심지 DDP와 만나 더 큰 시너지를 기대케 합니다.

전시에서는 톰 삭스의 기존 대표작 외에도 이번 전시만을 위해 제작된 신작 설치물과 참여형 퍼포먼스 작품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관람객은 단순히 작품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작가의 철학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더욱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시 기간

톰 삭스 전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 동대문 DDP 전시
출처: 현대카드 홈페이지

현대카드 톰 삭스 전시는 전시 기간 동안, 특별한 워크숍, 강연,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예술 체험을 제공합니다.

  • 전시 기간: 2025년 4월 25일(금) ~ 9월 7일(일)
  • 전시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 (연중 무휴)
  • 입장 마감: 관람 종료 1시간 전

전시 장소

톰 삭스 전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뮤지엄 전시 1관에서 열립니다. 동대문 DDP는 서울의 대표적인 디자인 랜드마크로, 미래지향적인 건축물과 넓은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어 현대미술 전시에 최적화된 장소입니다.

  • 전시 장소: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뮤지엄 전시 1관(B2F)
  • DDP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281
  • 지하철 이용 시: 지하철 2호선, 4호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 순환 버스 이용 시: 순환 90S투어
  • 지선 버스 이용 시: 7212, 2014, 2233, 7212, 2012, 2015, 2233
  • 간선 버스 이용 시: N13, 105, 152, 301, N13, N16, N30, 105, 144, 261, 301, 407, 420

주차 정보

톰 삭스 전시 관람 시 전시 관람객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주차 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만원 이상 최대 1시간/5만원 이상 최대 2시간 주차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사용한 영수증에 한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차 할인은 차량당 1매만 할인이 적용됩니다.
  • 영수증 할인은 이용 매장에서만 할인 등록 가능합니다.
  • 일반 시간 주차는 1시간당 4,800원(5분당 400원) 적용됩니다.

전시 티켓 할인

톰 삭스 전시 티켓은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티켓 할인은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톰 삭스 전시 일반 티켓
    • 일반: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3,000원
  • 톰 삭스 전시 현대카드 할인(20%)
    • 일반: 16,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10,400원

톰 삭스 전 굿즈

톰 삭스 전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 동대문 DDP 전시
출처: 현대카드 홈페이지

전시 관람 후 톰 삭스 전 굿즈샵에서 티셔츠, 토트백, 칫솔, 뱃지, 스티커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굿즈 구매 시 주의할 점은 티셔츠, 토트백, 일회용 카메라, 줄자, 현미경, 도록은 1인당 최대 1개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디자인이 다른 경우 각 1개씩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톰 삭스 전 굿즈
    • 칫솔: 5,000원
    • 토트백: 49,000원
    • 뱃지: 8,000원
    • 와펜: 10,000원
    • 스티커: 3,000원
    • 화일: 2,000원
    • 카메라: 39,000원
    • 줄자: 65,000원
    • 현미경: 18,000원
    • 카드 목걸이: 6,000원
    • 마우스 패드: 5,000원/7,000원
    • 엽서: 2,000원
    • 작은 노트: 7,000원
    • 큰 노트: 15,000원
    • 도록: 150,000원
    • 우산: 20,000원
    • 포스터(대): 15,000원
    • 포스터(소): 10,000원
    • 티셔츠(S, M, L, XL) 59,000원/69,000원
    • 맨투맨(S, M, L, XL): 85,000원

톰 삭스 작품의 사회적 메시지

톰 삭스 전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 동대문 DDP 전시
출처: 현대카드 홈페이지

톰 삭스의 작품은 단순한 미적 오브제를 넘어 현대 사회와 기술,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그의 ‘스페이스 프로그램’은 우주 탐사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도전 정신과 한계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상징합니다. 동시에, 산업 재료를 사용한 불완전한 작업 방식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현대 문명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기술 발전과 인간성의 균형, 그리고 예술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전 세계에서 열리고 있는 톰 삭스 전시

현재 톰 삭스는 미국 뉴욕 외에도, 도쿄, 파리, 베를린 등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말부터 시작된 “Tom Sachs: Rocket Factory” 프로젝트는 다양한 도시를 순회하며, 관객이 직접 작품 일부를 조립해보는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열리는 이번 톰 삭스 전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 동대문 DDP 전시는 한국 관객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톰 삭스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현대 사회에 대한 메시지와 작가의 철학이 녹아든 몰입형 예술 경험입니다.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작가가 직접 만든 도구와 설치물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람객은 우주복을 입고 가상 우주 탐사 체험을 하거나, 작가가 직접 제작한 도구를 사용해 미니 우주선을 조립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동대문 DDP라는 현대 건축과 문화의 상징적인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톰 삭스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부터, 기존 팬들에게도 매우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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